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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경북에서 가장
오지라고 불리는 영양에 위치한
산초농장입니다. 자연에서
살고, 자연에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산초'라는 농장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고추밭에 고추 익는 소리 들어가며
자랐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고추 익는 소리 들어가며 키웠고, 한번도
이 소리를 듣지 않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남들은 이런 농촌이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편하게 물건 살
곳도 없고, 신나는 것도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저에겐 밭에 씨앗을
뿌리고, 더 좋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좋은 품종의 고추도, 좋은
품질을 가진 송이도 저의 손과
땀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거든요.
 맛있고
담백한 농산물이 익어 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저의 아이들은
한마디로 ‘행복한 소리??라고
말한답니다. 산초농장은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행복한 소리를
들려주는 농장이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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